시의 세계로(85) 시: 꿈을 꾸고서(성준현) 어젯밤 당신의 고운 얼굴을 보았는데소식이 기다려진다. 바람 타고 오시려나구름 타고 오시려나 여름날 이 밤을 눈물로 지새워 깨어보니달무리는 강산에 걸려있고 먼 고향 산천만 가슴에 남아청사초롱 밝힌다.(1969) 문화 2024.06.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