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의 세계로(72) 시: 그리움(성준현) 오이빛으로온통 섬은 푸른 화관을 쓰고 날이면 날마다 아무것도 서로서로 멀어져서는 아니 됩니다. 혜초와 흔들리는 나뭇잎 하나에도나의 눈은 별처럼가슴 깊이 수평선에 머물려 있다. 우리의 뜻이, 용 솟은 친다.햇살이 밝다. 날이면 날마다 아무것도 서로서로멀어져서는 아니 됩니다. 문화 2024.06.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