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 775

시의 세계로(144)

시: 정 때문에-1(성준현) 책상 위에 놓인 내 찻잔을 보고보기가 싫어서 인지추석선물로 머그잔을 준 아가씨가 있다. 머그잔을 주면서 꼭 내 찻잔 대신 이제는 자기가 준 머그잔을 사용해 달라고 부탁한다. 사다준 정성이 고마워 내 찻잔을 케비넷에 놓아두고 머그잔을 깨끗하게 씻어 커피를 한 잔 마셔 보았지만왠지 낯설기만 하고 어색하며 맛도 다르다.

문화 2024.08.12

시의 세계로(140)

시: 마음문(성준현) 계미년 온순한 양띠해가마음문을 열며 밝았습니다. 우리 모두를 위해 마음을 같이하여우리는 우정의 꽃나무를 심어 봅시다. 날마다 꽃나무는 무럭무럭 자라신뢰의 꽃망울을 맺을 것입니다. 우리 모두를 위해 순간순간마다마음을 같이하여 사랑의 꽃을 피워보시다. 빛나는 별 사랑의 꽃은우리를 위한 알파와 오메가입니다.(2003. 2. 7.)

문화 2024.08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