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 778

글: 인도

우리의 기도는 성령님께서 인도하신다. 너희가 내 안에, 내가 너희 안에 있으면 원하는 대로 구하라.(요 15:7) 내 욕심 따라 입을 넓게 열고 한참 부르짖으면 내가 뻔뻔스럽기도 하다. 성령님께서 탄식하시며 나의 빌 바를 가르치신다.(롬 8:26) 성령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해 간구하신다.(롬 8:27) 우리의 기도는 웅변이 아니다. 우리의 기도는 생명이다.

문화 2022.10.06

시: 가을 동산

사랑하는 자기야! 오색 옷 입은 에덴을 향해 우린 손잡고 함께 올라가자. 애기단풍, 떡갈나무, 은행나무가 서로서로 옷을 자랑하는 곳 그곳은 각종 풀벌레들이 현악 4중주를 잘 연주하지 응. 바이올린, 비올라, 첼로, 피아노, 누가 주자인지 넌 잘 알겠지. 앵무새 같은 어치, 까치의 비행을 보면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될 거야. 사랑하는 자기야! 가을 에덴동산으로 빨리 가자구나.

문화 2022.10.0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