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의 세계로(131) 시: 오수(성준현) 모두가 떠나고 없는어느 한적한 몽돌 포구. 아득히 먼 수평선에홀로 있는 돛단배의 메아리. 발자취도 없이 바람을 알리는 한 잎의 사연인가? 출렁이는 파도를 잠재우는풍성한 여름의 오후. 문화 2024.07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