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의 세계로(103) 시: 소식 기다리며(성준현) 지금 아침 한 마리 까치가 날고 있다. 나 아우성 당신의 터전에 장미의 여름이 논다. 나를 너를 강심으로 뚫고 나갈물소리 같이... 미풍이 몰고 오는 사랑의 향연우리 손에서 언제쯤 웃음 살아날까요. 긴 날들이 숨을 몰아 쉬게 하지만조용한 마음으로 평화의 비둘기를 기다려본다.(1968) 문화 2024.07.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