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필: 기다림-3(성준현)
아내는 자정을 넘겨도 집에 돌아오지 않을 것을 보니
아마 2차, 3차 투표로 이어지는 모양인가 본다.
만일 나대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.
남편으로서 어떻게 아내를 내조해야 할까?
잘 보조를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?
왜냐하면 나에게는 교회 책무에 대해
한 가지 빚을 진 일이 있기 때문이다.
8년 전에 어떤 교회에서 안수집사 피택을 받고
사소한 문제로 주님이 주신 직분을 거절한 것이다.
주님만 바라보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거절했다.
마음속으로 많은 고뇌를 하며
방황을 하였기 때문에 믿음이 많이 흔들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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