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: 만리장성-2(성준현)
벽돌 한 장 한 장마다
백성들의 피맺힌 사연
누구를 위한 정치였을까?
하루에 수많은 인파가 밀물처럼 왔다가
감탄과 찬사를 보내며
파노라마 되어 장관을 이룬다.
"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."
이런 속담이 내 가슴을 울리니
다시는 너를 찾지 않으련다.
'문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시의 세계로(149) (0) | 2024.08.17 |
---|---|
시의 세계로(148) (0) | 2024.08.16 |
시의 세계로(146) (0) | 2024.08.14 |
시의 세계로(145) (0) | 2024.08.13 |
시의 세계로(144) (0) | 2024.08.1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