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: 소식 기다리며(성준현)
한 마리
까치가 노래한다.
오늘 아침 강으로 흘러가는
개울물 소리 같다.
쉴 새 없이 숨을 몰아쉬는
내 아우성 장미의 터전에서
여름밤의 꿈 사랑의 향연에
평화의 비둘기를 손꼽아 기다려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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