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: 나의 기쁨(성준현)
어느 날
나는 알았네.
햇살이 반짝일 때
에밀리 딕킨슨처럼
나는 바다를 보지 못했네.
그러나
나는 파도가 무엇인 줄 확실히 아네.
마치 해도 위에 기입된 한 섬처럼.
당신은 나의 사랑인 걸.
(1967년 6월 25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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