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: 1994년 여름-1(성준현)
소리 없이 몸부림치는 열대야 현상에
나의 육체는 바로메타의 기능을 상실한 체
백무동을 지나 반승교 난간에 서니
푸른 골짜기는 진하게 진하게 밤이 낮을 뒤따르듯
누구에게도 거짓될 수 없는 진솔을 토해내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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