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

시의 세계로(166)

star-star 2024. 9. 3. 00:14

시: 장미를 바라보니(성준현)

 

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고향의 추억은

백장미가 내 가슴을 설레게  정화(情化)한다.

 

수평선 위에 뭉게구름 피어오르듯

붉은 장미는 항구로 돌아오는 돛단배 사랑이다.

 

안개꽃 치마폭에 쌓여 희망봉을 바라보는 

담홍색 장미! 너는 아름다운 여인이다. (2003. 7. 1.)

'문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시의 세계로(168)  (0) 2024.09.05
시의 세계로(167)  (0) 2024.09.04
시의 세계로(165)  (0) 2024.09.02
시의 세계로(164)  (0) 2024.09.01
시의 세계로(163)  (0) 2024.08.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