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: 산골 소식(성준현)
보슬비 밤새도록
속삭이더니
초록 커튼 틈바구니로
나무들은 비에 젖어있고
연분홍 진달래 노란 개나리
환희의 얼굴이 아름다우니
졸병은 세월 가는 줄 모르고
푸른 제복 모텔로 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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