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

시의 세계로(123)

star-star 2024. 7. 22. 22:17

시: 겨울밤-1(성준현)

 

오늘은

하늘을 볼 수 없는 겨울밤.

 

바람아 울지만 말고

눈의 사연을 노래로 휘날려라.

 

이 섣달 별이 빛나도록

난 피안을 부르는 피리 부는 병사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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