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: 그리움(성준현)
여름이 가는 고갯길
말복 한나절.
아기 매미 졸음에
소낙비 창가에 아롱지며
더위를 달래는데...
이렇게 먼 한양에서
난 그리움을 내 어찌할거나.
(1967년 여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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