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: 횡사(橫死)(성준현)
화창한 봄날에
이런 광경이야 말로
웬 청천벽력인가?
청개구리 한 마리가
물총새 부리에 물려
죽음 앞에 사지를 떨고 있다.
나는 이 모습을 보고
어떻게 해야 할까요?
눈앞이 깜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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