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
화사한 달빛 아래
몽글몽글하게 핀
하얀 쌀밥 꽃- 이팝나무.
"잘 왔다, 고생했네." 하며
맨발로 뛰어 내려와
나를 품어주시던 모정.
이 계절이 오면
언제나 옛 추억이 떠올라
내 가슴은 목메어 우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