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목마르게 기다리던
단비가 눈물처럼 내렸지만
참으로 고마운 봄비였다.
저수지가 메마르고
강바닥이 보일 정도로
남부지방에는 가뭄에 시달렸다.
어젯밤은 비가 많이 오기를
기원하는 마음으로
잠을 잘 수가 없었다.
오늘도 비 소식이 있으니
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듯
흡족하게 비가 내리기를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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