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

글: 단비

star-star 2023. 4. 5. 07:34

어젯밤 목마르게 기다리던

단비가 눈물처럼 내렸지만

참으로 고마운 봄비였다.

 

저수지가 메마르고

강바닥이 보일 정도로

남부지방에는 가뭄에 시달렸다.

 

어젯밤은 비가 많이 오기를

기원하는 마음으로

잠을 잘 수가 없었다.

 

오늘도 비 소식이 있으니

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듯

흡족하게 비가 내리기를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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