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의 세계로(134) 시: 꿈(성준현) 어젯밤 꿈속에서당신의 얼굴을 보니 바람 타고 오시려나구름 타고 오시려나 여름날 이 한 밤달무리는 강산에 걸려있구나. 먼 고향 산천 가슴에 남아청사초롱을 밝힌다. 문화 2024.08.02
시의 세계로(133) 시: 6월에(성준현 그토록 고향을 그리며돌아가기를 갈망한다. 밤마다 밤마다 마음 조이고고뇌 속에 몸부림을 친다. 청산 하늘 밑으로 녹음은 바다처럼 짙어진다. 성숙을 위해 모든 것을 위안으로 삼고유월에 휴가를 바라지만 소낙비처럼 지나간다. 문화 2024.08.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