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의 세계로(146) 시: 만리장성-1(성준현) 달나라에서 볼 수 있다.지구촌의 괴물.너 앞에 오늘 내가 서 있다. 이천 년 전 꾸불꾸불 뱀처럼연산산맥 높은 산등성에 비인간적인 독재로 네가 태어났다. 수백만 백성들의 넋이 절규, 통한, 번뇌가 되어너 모습 속에 소리 없이 아우성친다. 문화 2024.08.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