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의 세계로(139) 시: 봄(성준현) 봄의 작업 속에노랑나비 한 마리가 바람과 짙은 안개를 헤치고초록 풀잎노래를 부른다. 어디까지나 어디까지나살아있는 기쁨도 괴로움도 견디며 마음에서 마음으로 사랑을 걸며 지고 간다. 나의 삶의 뜨락에넉넉한 사랑을 채워주며... 문화 2024.08.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