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의 세계로(136) 시: 산골 소식(성준현) 보슬비 밤새도록속삭이더니 초록 커튼 틈바구니로나무들은 비에 젖어있고 연분홍 진달래 노란 개나리환희의 얼굴이 아름다우니 졸병은 세월 가는 줄 모르고푸른 제복 모텔로 산다. 문화 2024.08.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