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: 우리 모든 꿈-2(성준현)
여보! 여보! 당신 맞나?
살아서 못 만날 줄 알았는데
두 손 부여잡고 눈물만, 눈물을 감출 수가 없다.
우리는 한 핏줄 손에 손잡고 우리 흘린 뜨거운 눈물이
막힌 담을 헐어 물꼬를 트자.
아리랑아! 너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?
진정한 화합시대에
더 이상 피눈물을 흘리지 말고
우리의 모든 꿈, 통일을 바라보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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