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의 세계로(148) 시: 백두산 천지-1(성준현) 동해물과 백두산이 반 만년 동안 외쳐 불러오고 있는한민족의 구심점 영산 백두산! 내 평생의 소원 간절히 빌어 그곳에 오르니안개와 바람이 좌청룡 우백호로 휘몰아쳐몸을 가눌 수 없도록 영육의 사악함을 몰아내는구나. "하나님은 살아 계신다." 내 마음을 비운 것만큼순식간에 천지가 열리고 펼치매 비췻빛 물이우리의 마음을 동하게 하여 오 할렐루야로 찬미하게 만든다. 문화 2024.08.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