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: 시공간(성준현)
노랑나비 한 마리
아지랑이 벗되어
화창한 봄날 날아왔다.
물장구치는 아이들은
초록기상에
네 잎 크로오버에 수놓는다.
오색 단풍으로
아름다운 세상은
오색 설화의 전설이 된다.
모두 잠든 이 밤에 바람은
우리 마음의 고요를 흔들어
지구촌의 시공간을 초월한다. (2002. 3. 8.)
'문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시의 세계로(162) (0) | 2024.08.30 |
---|---|
시의 세계로(161) (0) | 2024.08.29 |
시의 세계로(159) (0) | 2024.08.27 |
시의 세계로(158) (0) | 2024.08.26 |
시의 세계로(157) (0) | 2024.08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