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

시: 봄까치꽃

star-star 2023. 3. 11. 20:54

길옆 풀밭에

오손도손 웃고 있는 너희들의 얼굴은

봄의 전령으로 내 곁에 왔으니

난 어린아이처럼 내 가슴 설렌다.

 

순진하며,

수수하며,

순수한 모습!

 

너희로 말미암아

난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는

나그네의 여정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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