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연히 고향에
선친께서 내 앞으로 땅을
150평 남겨 놓았다.
이 밭을 사용하시던 분이
자기가 관리를 해왔으니
자기에게 양보하라고 했다.
그러나 내가 한 번도 사용하지 못했지만
선친께서 주신 선물을 줄 수가 없어서
거절하고 수년이 지났다.
이 땅을 내 앞으로 등기하는데
2년이란 세월이 흘러 확인하는 절차로
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.
2023년 2월 2일
내 앞으로 토지 등기가
종이 한 장으로 마무리되었다.
그러나 토지가 있다는 소유권 확인이지
어떤 형태로 토지가 있다는 것은
아마 측량을 해 보아야 하니 참으로 어렵다.